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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탐 방

인사동 | 남도식객 . 육전과 육전냉면...응? 내돈결제

by 치키초 201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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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경복궁 나들이 갔다가 인사동에 들려 육전냉면을 먹었어요.

익선동이나 종로 3가 뒷쪽으로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배가고픈 나머지 길에 새워진 입간판을 보고 진주냉면이 생각이나 갔더래죠..

(그리고 크게 후회 했다함....)


날도 무지 더웠고,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었고~ 지난 날 진주에서 먹었던 육전냉면이 생각났고 해서 갔는데

바뻐보이는 직원인지 사장인지, 여자분께 내부로 자리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짜증을 팡! 욱! 하시더니 나와 엄마는 밥 맛이 뚝 떨어지고, 

왜 안나가고 먹었는지 지금 생각하니 내가 바보같고 ^^.. 하하하하하하하 여러분 여기 가실 꺼면 바쁠 땐 가지마세요. 





건물과 인테리어는 인사동 답게 생겼습니다. 밥시간때에 딱 맞춰 갔더니 이미 사람이 꽉 차있어서 주변 사진은 찍어보지 못했네요.

벽에 하늘색? 타일을 붙여 이쁜데 사진없어서 아쉽..



간단한 메뉴판 묵은지 갈비찜과 냉면을 시켜먹으려 했는데.. 빨리 먹고 나가고 싶어 그냥 육전 비빔냉면/ 육전냉면 / 육전 3개 주문




한장에 천원~



기대는 안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육전은 육전냉면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만 올려집니다.

많다고 하는 블로거들은 다 체험단으로 꽁짜로 먹은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



육전과 함께 먹으면 맛있어야지, 왜 아무맛도 안나니..


진주 하연옥에서 먹었던 진주 육전냉면 생각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저처럼 대 실망을 하고 나오게 될 것입니다.

물론 직원분의 버럭 이후로 기분이 드러워서 니맛도 내맛도 없긴했지만, 별개로 맛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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