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 장원막국수 . 100% 순 메밀국수 맛집

하루 종일 버스 타고 다니다 속이 울렁거려, 개운한 맛 찾다 장원막국수 집을 발견!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혼자였지만, 국수 정도는 무난하게 잘 먹을 수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입장

내부가 매우 깨끗합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는지 매장에서 빛이 나요.

이른 저녁시간이었고, 4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네요.

앉으면 메밀면 삶은 물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간결한 메뉴판 함께 줘요.

면수는 추운 겨울 차가운 국수먹고 호로록 하고 나가면 배속이 뜨시고 좋습니다~ㅋㅋ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비빔 메밀 막국수와 돼지수육도 함께 먹고 싶지만 국수 가격이 꽤 나감으로 참았습니다.

6,000-7,000원 막국수 생각하고 갔는데 9,000원 이라서 고민 좀 했어요 ㅋㅋ....

가격에 맞는 맛을 하는지 기다려 봅시다.

깔끔한 반찬, 백김치는 약간 세큼 달달한 맛, 무채 절이는 메큼해요(새콤+매콤) ㅋㅋㅋ

막국수가 나왔어요. 양은 그냥 보통? 많다거나 적거나 해 보이지 않은, 그냥 적당한 1인분 같아요. 잣도 2개 콕! 콕!

계란은 원래 4등분 인지, 계란값이 비싸져서 4등분인지 알 길이 없네요.

국수를 비벼서 먹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양념이 짭짤해요. 짠가 ?

매운맛이나 새큼한 맛이 나 잘 못 느끼고, 짠맛이 점령.

그리고 냉육수를 더 달라고 해서 부어먹었어요. 

육수 넣고 밍밍하면 양념장 더 주신다고 했지만, 밍밍한듯하지만 짠맛 때문에 양념장을 더 넣지는 않았어요.

제일 좋아하는 비빔국수 + 냉육수 듬뿍!

짜네 마네 해도 맛남.. 다 먹었지요.

막국수를 너무 좋아하지만, 흐음 한번 고민하고 갈 것 같은 맛과 가격입니다.

흐흠..그치만 여름엔 자주 갈 것 같죠..?

나오면서 메밀 뻥튀기 시식이 있길래 함께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