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정 분당점을 방문했어요.
강남점만 있을 때 그 많은 대기를 기다리고 먹었었는데, 분당에도 생겼다니~ 너무 좋네요.
저녁식사시간에 방문해서 분당점도 대기가 있었지만, 앞으로 5팀 정도였어요.
매장이 넓어 회전이 좋네요~ 조금 기다렸더니 금방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줬지만, 먹고 싶은 음식이 맘속에 있어서 ~
토끼밥은 꼭 시켜주고~(예전엔 파밥도 있었는데, 요즘엔 없네요..?)
그리고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숯불구이 반반~ 불 맛나는 고기볶음~
그리고 크림카레우동.
조명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토끼정 인테리어 너무 좋아요.
주문하고 ~ 음식이 나왔어요. 너무너무너무 맛 없어 보이게 찍었지만 맛있어요.
불맛 나는 숯불구이 반반~ 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예전에 파밥이랑 먹었었는데, 오늘은 조잡한 밥이랑 먹게되었어요ㅠ
양배추 곁들여 먹으면, 엄지척!
그리고 궁금해서 시켜본 크림카레우동
생크림과 카레라니..뭔가 안 맞아 보이지만, 사람들 많이 먹는덴 이유가 있겠죠?
정말 생크림이 동동동 뚜껑처럼 덮여 있는데, 음...
그냥 보는 비주얼은 이쁘지만, 크림과 카레가 썩이는 모습이 ...ㅠㅠ
음.. 뭔가 썩인 모습이 좋지 않아요.
저는 두 번은 절대 안 먹을 비주얼.
맛이 있지도 없지도 않음 ..
........
제일 무난해 보였던 날치알 토끼밥입니다. 젖가락으로 포슬포슬하게 비벼주었어요.
그리고 바로 숯불구이 반반과 함께먹었어요.
내가 너무 조금시켰나?
결국 밥 하나를 더 주문했습니다. 베이컨이 들어간 토끼밥~
그리고 숯불구이 반반이랑 양배추를 같이 넣고 비벼서 먹었어용
올려먹기도 좋지만, 비벼먹는것도 너무 맛나요~
다음에 가면 또 시킬 숯불구이 반반 그리고 크림카래우동 말고 새로운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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