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집 탐 방

종로 디타워 | 마피아디저트 . 유명한 티라미스

by 치키초 2017. 4. 11.
반응형


1차로 서린낙지에서 베이컨 소시지 낙지볶음을 먹고 2차로 방문한 마피아 디저트입니다. 

친구들도 맛나다며 추천하고  티라미스 맛집이라 소문이나 찾아갔다죠?



디저트 맛집이라해서 맛집맛집 한 분위기 있는 카페인줄 알았는데 

소박하게 한 칸 두둥 있는 디저트 가게네요.

따로 앉아서 먹을 곳은 없고, 옆에 칵테일 가게 3~4개 정도 있는 테이블에서 먹어야 하더라구요.

자리 없으면 좀 난감할 것 같아요. 다행히 우리가 간 날은 자리도 있고, 한적했습니다.



옆 칵테일 가게는 무알콜 칵테일이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밑져야 본전! 날 따셔지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포장도 단순하게 종이 박스에 들어있어요.



생긴 건 별거 없죠 ?



한숱갈 크게 떠먹다 보니 금방 다 먹었네요.

티라미스는 빵이 촉촉하게 커피에 젖어 있어야 제맛인데, 어찌 된 건지 마피아 디저트의 티라미스는 빵이. 뻣뻣. 커피 따위 부어주지 않은 듯

빵과 크림이 1:1 에 뻑뻑한 빵이라니. 크림은 맛있지만, 양이 넘나 적고. 저 한 박스가 9500원인데!! 너무해요!!!

정말 기대를 해서 그런지 너무 실망스러운 맛이었어요.

초창기에는 맛있고 수량도 없어서 못먹는 날이 많았다던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에 케익이 남아있는걸 보면.. 입소문 타고 맛이 변한걸까요 ?


나중에 친구한테 티라미스 사진을 보여주니 

자기가 먹었던 것과 다르다고 하네요. 아마 두번은 안 먹을 마피아 디저트 티라미스 후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