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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업 기 록 / 민 화

민화 003 | 모란도 . 바림 두번째 덧칠 & 마무리 선긋기

by 치키초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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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란도 작업 마지막 시간.

지난 시간에 이어 잎사귀 바림에 들어갔어요.



약엽 + (조금의 녹청+주황)을 썩어 연노랑 잎사귀 바림 해주었습니다.




다음은 녹색잎들~




그리고 진한 녹색 잎은 고동+남색을 썩어 채도낮은 녹빛을 만들어주었어요.

채도를 낮추거나, 무채색을 만들땐 보색을 썩어서~조절해주면 되지욥~


그리고 노란모란의 흰색부분이 너무 적어, 호분 역바림으로 밝은 노란모란으로 변신시켜주기~




위는 호분 역바림 전 노란모란 


아래는 역바림한 모란입니다~

조금 티가 나는 듯하지만..사진으론 잘 안보이죠?




미미하게 변신




여기까지 모든 바림을 끝내고~ 히끗해진 선들을 덧칠해주는 시간~




연지 + 양홍으로 빨간 모란의 선을 덧칠




그리고 위 색에 지분을 조금 썩어 분홍모란의 선긋기를 해줬어요.




노란꽃은 .. 황에 주황을 아주 조금 썩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느낌대로 썩어서 선긋기ㅋㅋ



꽃들의 선긋기를 끝내고~ 이제 꽃밭침 선긋기.


대자 + 고동 + 황토

적당히 썩어 꽃밫침과 연한 잎 줄기도  같이 선작업~




왼쪽 = 대자 + 고동+ 먹 , 처음 만든 색인데 너무 진해서

오른쪽 = 대자 + 고동+ 먹 + 황토 , 연하게 다시 만들었어요.




꽃받침과, 연한 잎 줄기까지 완료




살짝 연하게 선긋기 




그리고 미람 + 청 + 보색계열 색을 썩어 풀잎 선을 그어줄 색을 만들었어요.

선작업 끝 (사진 없음..)


진짜 마지막 꽃 수술 찍어주기!




진하게 꾸덕하게 물감을 만들어 콕콕~ 




수엎 끝날시간이 다 되가 급하게 찍었드니 엉망이죠?ㅋㅋㅋ

너무 끝내고 싶었어요ㅠ.ㅠ 한달넘게 작업하니 좀 지겹..




민화 첫 작업 모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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