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란도7 연화도 & 모란도 05 . 마무리 정리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꾸준히 그림은 그리고 있었는데, 귀차니즘에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연화도와 모란도는 이제 마무리를 하고 끝이 났답니다. 모란도에 잎맥을 그렸습니다. 녹색계열과 보라색, 갈색 계열(오래되서 무슨색 섞었는지 기억이 안나요ㅠ) 조금 섞어 채도를 낮춰서 연하게 그려줬습니다. 그리고 나무 줄기에 태점을 찍었는데 흑색 + 먹을 섞어 콩콩 .. 선생님이 제가 찍은것 보고.. 옆구리에만 자연스럽게 찍어야 하는대 이곳저곳 다찍어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뭐 어뗘요~ 하하하 모란꽃 중앙에는 백록으로 칠해주었고 꽃술은 노랑색으로 찍어 주었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중앙에 꽃잎 속에만 찍으라고 하네요 이미 펼처서 다 뿌려놔서 늦었죠.. 요즘 선생님 말씀하는것 재대로 안듣고 아주 제멋대로 채색하고있어요. 엉망이.. 2019. 8. 8. 연화도 & 모란도 04 . 갈대와 진한 잎사귀 등 나머지 바림 끝을 바라보고 있는 연화도 & 모란도 모습입니다. 3주째 바림을 진행하고 있어요. 부지런히 했으면 벌써 했을텐데 수업 지각 몇번 했더니 진도가 너무 더디네요. 지난주 까지의 바림 모습입니다. 이제 1차 채색후 바림되지 않은 곳을 찾아 해줄꺼에요. 먼저 모란도에 진한 잎사귀 바림과, 나무줄기 바림을 해줄꺼구요. 분홍색 모란꽃의 바림이 어색하여 2차 바림을 해줄거에요. 연화도에서는 뒷배경에 있는 누런 갈대와 물에 떠있는 개구리밥을 바림해줘야 하구요. 먼저 연화도의 갈대를 바림할께요. 황토 + 약엽 + 대자를 적당량 섞어 갈대 바림 색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취향것 조색하여 진행! 겹치는 부분에 색을 입히고, 자연스럽게 2/3 지점이 바림되도록 해주었고, 밑색이 남아 보이도록 했어요~ 바림을 전체로 펴게 되면 .. 2019. 6. 3. 연화도 & 모란도 03. 연꽃 모란꽃 바림 연화도 & 모란도 3번째 과정입니다. 지난번에 잎사귀와 연잎 뒷면 바림을 진행했구요. 이어서 연잎 뒷면을 한차례 더 올려주었고, 연꽃과 모란꽃 바름을 했어요. 칙칙했던 그림이 꽃색 바림을 넣어주니 전체적으로 화사해졌어요. 그림이 이뻐지니 애정이 가네요~ 지난주 까지는 맘에 안들어서 하기싫었는데 말이죱. 먼저 고동색을 풀어 바인더(아교) 한방울과 섞어주었고, 지난번에 이어 연꽃 뒷면을 바림하였습니다. 고동색 바림은 쉽게 얼룩덜룩 되서 2~3회 바림을 하거나, 다른색을 살짝 혼합하여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선생님 말씀 안듣고 먹을 추가했더니, 고동색이 많이 탁해졌어요. 위 사진이 먹 + 고동 혼합색으로 바림한 연잎뒷면 입니다. 많이 탁하고 어둡죠? 대신 진해서 눈에는 잘들어와요.. 나머지 연잎들은 고동.. 2019. 5. 18. 연화도 & 모란도 02 . 잎사귀 바림 시작 요즘 이것저것 일이 많아 민화 수업을 자주 빼먹게 되네요. 그래서 포스팅도 뜸하죠~ 한주 쉬었으니 이번 주는 절대 빼먹지 말자! 생각해서 일찍이 센터에 도착해서 그림을 펼쳤어요. 2주 전 밑 채색까지 끝낸 연화도와 모란도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잎사귀 바림을 끝낸다는 목표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모란도에서는 연녹색 잎사귀에, 연화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윗면(연녹색)의 연잎을 진녹색(녹초 + 녹청 + 약엽 + 황토)를 적당히 배합하여 바림해줄 거예요. 깊은 녹색이 나도록 색을 잘 맞춰보세요~ 위색 느낌이 별로면 원하는 녹색을 만들어서 바림을 해주면 됩니다. 정답 없음! 녹색이 너무 초록 초록하면 반대색을 섞어 채도를 살짝 낮춰주어도 좋아요. 저는 만들어준 진녹색 + 대자를 섞어서 채도를 낮추어주었습니다. 채색전에.. 2019. 5. 4. 연화도 & 모란도 01 . 초뜨기 & 밑채색 1차 오랜만에 민화그리기 포스팅이네요~ 연화도와 모란도인데요. 사실 별로 그리고 싶지 않던 초라 벌써부터 흥미가 없어요..ㅋㅋ 초뜨기 재료 준비 : 먹. 고동색물감, 물, 바인더(아교), 선붓, 물수건 밝은색이 들어갈 부분은 연먹으로, 나머지는 중먹으로 그려줄거에요. 꽃부분만 연하게, 나머지는 조금 진하게 초를 뜨고 처음 채색은 호분(흰색)을 해줘요. 뭐 순서는 크게 상관없겠지만. 하햫고 이쁘게 나오라고 맑은 물에 깨끗한 붓으로 제일 먼저 해줍니다. 호분을 채색하고, 남은색에 호분 + 지분 + 연지를 섞어 연분홍색을 만들어 줍니다. 모란도 큰 꽃을 칠해줄꺼에요. 급하게 채색하다보니 저 작은꽃은 호분 + 연지 + 지분 + 주색을 섞어 살구색 빛 나게 꽃을 해줘야 했눈디 같은색으로 다발라버렸어요. 같은 그림그리는.. 2019. 4. 21. 민화 016 | 화병도 . 완성사진 없는 완성 과정 너무너무 오랜만에 민화 수업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그동안 수업이 2주 동안 쉬는(선생님 개인 사정으로) 주였고, 저도 너무 바쁘고, 귀찮고 겸사겸사 게을렀던 한달이었어요. 그래서 그림도 진도나간건 없고 제자리 걸음이네요. 같은 느낌의 그림 2장을 그리는데, 혼자그려보겠다고 1장은 더 그렸더니 너무 하기 싫은거 있죠? 같은 그림 3장 그리기는 지루하고 힘들어요~ 그죠오? 지난번에 밑색을 다 끝내고, 잎사귀 바림을 들어가고 마무리를 하였는데요. 오늘은 나머지 바림과 완성까지 입니다. 완성까지 이지만 사진이 없습니다. 화병도 2점에 열정이 사라저서 중간과정도 대충 찍었어요.. 다음 수업부터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포스팅 할게요~ 먼저 핑크빛 꽃을 바림해 할 준비를 하죠. 연지 + 지분 + 호분 적당한.. 2018. 10. 13. 민화 001 | 모란도 . 시작, 초뜨기와 밑 채색 2018. 03 민화수업 시작. 예전부터 동양화를 배우고 싶었지만 매번 미루다, 드디어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3년전 독학으로 하겠다고 사둔 동양화 물감과 붓 몇개, 아교 등 재료비는 덜들 것 같아 시작했지만, 선생님이 제 붓과 물감을 보곤 추가로 더 구입하길 권하더군요 ㅋㅋㅋ 아무것도 모를때 샀더니 부족하고, 비루한.. 모란도 : 다산 / 남녀화합(결혼식 뒷배경) / 왕비 옷, 병풍에 쓰였다함 (잘모름) 첫날은 초(밑그림)을 대고 선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종이는 아교포수 된 순지를 선생님께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기초부터 배우면 아교포수 부터 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좀 진행하다 알려주신다니 기대중! 초뜨기는 먹 + 대자(였던가..고동색계열)를 살짝 섞고, 바인더 1방울(or 아교)를 썩어서 초.. 2018.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