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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6

조카 #아기가죽신발 만들기 02 - 손바느질 & 엣지코트 몇일 전 만들었던 아기가죽신발을 이어서 만들었어요. 오늘은 재단해둔 가죽을 소바느질로 이어붙이고 엣지 정리를 할꺼에요. 목타로 가죽을 뚫어주었어요. 먼저 뒤꿈치와 바닥판을 붙여줄껀데요. 구멍 갯수를 같게 뚫어야 이어붙일때 구멍이 남지 않겠죠~ 제가 만든 신발은 앞등가죽과 뒷꿈치가죽이 바로 이어지는 디자인이라 사실 앞등가죽끝나는 가죽만 맞추면 됐어요. 곡선이 심한 곳은 2칸짜리 목타로 구멍을 뚫었고, 곡선이 약한곳은 5칸짜리 목타로 뚫었어요. 열심히 바느질 하다 사진찍는 것을 잃어버렸는데.. 가죽 손바느질로 3장의 가죽을 이어붙였고, 발등신발끈을 묶을 자리에는 3mm 원형펀치로 뚫어주었어요. 신발끈은 1년 전에 마스크 만들려고 사둔 신축성 있는 끈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길이로 잘라서 이쁘게 리본을 매주었습.. 2019. 4. 20.
조카 #아기가죽신발 만들기 01 (feat. 예비엄마) - 디자인 & 가죽 재단 요즘 쉬고 있는 언니랑 같이 아기 가죽신발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아기 가죽신발 DIY 패키지를 구매하고 한 켤레를 완성하였는데 신발 모습이 작고 귀여워서 한 켤레 더 만들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패턴을 조금 수정해서 가죽 샌들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먼저 패턴을 복사해 주고, 신발 형태로 조립해서 디자인 수정을 하였습니다. 패턴에 대해 잘 모른다면 모형을 만들어 수정하면 이해도 빠르고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쉽게 변형할 수 있답니다. 기존 디자인으로 조립한 모형입니다. 여기서 연필로 슥슥 수정선을 그려주었어요. 이번엔 샌들형으로 가운데 끈 한 칸과 앞코에 구멍까지 뚫어주었어요. 뒤꿈치 구멍은 고민하다 막힌 상태로 두었습니다. 새로운 종이에 수정한 패턴을 평면으로 붙였습니다. 애기 신발.. 2019. 4. 15.
가죽 008 | 반원 클러치 02 . 가방 마무리 들고다녀 보자! 1년만에 진행중이던 가방을 완성했어요.ㅋㅋ 정말 일다니고 뭐하고 하다보니 잠깐 잊은게 벌써 1년, 시간 너무 빠르죠? 지난 번에는 클러치의 앞판, 뒤판을 완성한 상태였죠? 오늘은 몸판 연결을 하고 마무리 할거에요. 먼저 지퍼를 달아 줄껀데 집에 있는 지퍼는 8호 YKK 실버컬러만 남았음으로.. 이것으로 해줬어요. 가방에 비해 매우 큰 장식이지만, 장식 사러 나갈 시간도 없고, 택배는 기다리기 싫음으로 어쩔수 없죸 그리고 1년만에 켜는 듯한 썬스타 타프 km-380 미싱이에요. 정말 비싸게 사고 쓰질 않아.. 다시 팔아야하나 너무 고민중입니다.. 장력을 조절해서 잘 박아주었고~ 지퍼 끝을 가죽으로 해줘야 하는데 너무 구찮아서 옆에 있던 원단 아무거나 잘라 썻더니 구림구림.. ㅋㅋ 지퍼를 달았으니 안감가죽을.. 2018. 11. 6.
가죽 007 | 반원 클러치 01 . 패턴부터 본딩까지 feat. 썬스타km380/싱거4432 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 보다 맘에드는 가방을 발견했어요. 간편하게 들고다닐수 있을거 같으면서, 디자인도 단순해보이기에.. 참고해서 가방을 만들어봤습니다. 가방크기와 세세한 부분은 제 임의대로 맞춰가며 진행했어요.항상 노트와 작은필통은 꼭 들고다니기에 그에 맞게 크기도 키우고, 라운드도 조금더 동글게 했어요.갸름하길 원했지만, 노트가 안 들어갈 것 같아 모양 살짝 포기하고 진행 본판 피가다로 외피/안감 재단해줬어요. 생각해보니 안감 해리부분을 빼먹었네요. 피가다로 때우기로하고 그냥 진행. 스트랩 피x2, 앞뒤판 피x2, 안감 피x2, 지퍼 주머니안감 피x2보강 : 본판 고발포 x2, 본판 LB 0.4 x2, 스트랩 LB 0.4x2, 보강테이프 인솔부착후 볼록하게 입체감이 느껴지죠~?먼저 본판에 고발포 부착 .. 2017. 8. 9.
가죽 004 | 피카부st 핸드백 만들기 . 02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취업이다 뭐다 할게 너무 많아 관리가 소홀해 졌었었어요. 전문가 과정으로 공방 수강을 등록하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보니만든 것도 없고. ㅋㅋㅋㅋ 실력도 영~ 한 게 없는데.이제 곧 수강도 끝이 보이네요.거진 1년간 대장정......몇 달전의 기록이지만, 기억을 되새겨 올려봐요. 재단해둔 옆판에 인솔을 부착했습니다. 앞, 뒤, 옆판, 밑판 모두 스키 쳐서 진행했어요~인솔(고발포)가 늘어나지 않도록 잘 부처 주었어요. 통으로 안감을 넣는 거라 옆판 안감은 필요 없었는데 ㅠㅠㅠㅠ착오로 인해 삽질을 좀 했습니다.ㅋㅋ 불필요한.. 바느질까지 모두 해버려서.. 결국 뜯어냈다죠..가죽에 빵꾸만 나고 눈물 ㅠㅠ 앞뒤 판에도 인솔(고발포)를 부착하였고 핸들 제작을 시작했어요..하지만.. 피.. 2017. 4. 9.
가죽 002 | 클러치에 체인달기 공방다니면서 처음으로 만든 가방은 클러치에요~ 과정을 찍은 게 몇 장 없네요~처음이라 어설프기도 하고, 이해 못 한 체로 진행된 가방이었습니다.결국 체인, 스트랩 연결고리를 잊고 넘어 갔다죠 ?체인 없이 쓰려는 데, 첫 개시 날 바닥에 떨어트려 장식에 상처가 !! 결국 야매로 나중에 만들었어요ㅠ D링의 위치가 뚜껑 쪽으로 가야 형태 변형도 없고 좋은데, (옆 판에 붙였더니, 크로스로 매면 옆 판이 튀어나오네요...).. 어설픈 마무리지만 ! 그래도 의미 있는 나의 가방 공일 번 ! 지난 주 시장가서 구매한 체인~!한 줄에 8천 원 이네요게고리와 함께 10,000에 구매했습니다. 체인은 집게 2개로 고정하고 벌리면 쉽게 벌어져요~!체인 구매 할 때 오링도 사야 하나 멀뚱거렸더니, 직원분이 그냥 벌리면 된다.. 2017.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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