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010 | 소과도 . 바림을 해봐요 + 1주 같은 2주 진도

소과도 4 - 5주 진행

소과도 채색을 마쳤지요? 2주 동안 진행한 바림 과정 포스팅입니다.

먼저 복숭아 바림을 위해 색을 만들어주는데, 슨생님이 말씀해주신 색으로 만든다는 것이 잘못 들었나 봅니다.

다시 호분 + 지분 + 양홍으로 초온~스런 핑크를 만들어줬어요.

위 파레트에서 오른쪽 끝 거품 많은 색상인데, 실제로 보면 더 밝고 촌스촌스ㅋㅋ

복숭아 뽀족한 부분 바림 & 부분부분 핑크색 멍을 만들어주는데

휴지로 잘못 찍어낸 예입니다.. 흑 타이밍이 중요해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휴지로 찍기로 나머지도 했어요.

바림 복숭아 바림이 다 마르고, 같은 색으로 복숭아 테두리를 둘렀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둔탁하죠? 흐응 얇게 잘 안됨.. ㅠ

석류 바림은 주로 해줍니다. 

복숭아와 맞찬가지로 석류 바림이 다 마르면 붉은 멍을 만들어주는데, 

묽은 주를 동글동글하게 해서 살짝 말랐을 때 휴지로 콬 !

복숭아 보다 잘 찍지 않았나요? 호호호

남은 주로 석류 테두리와 씨알도 채색 ~ 

흰색이 많이 보여야 이쁘다고 하네요. 

흰색이 너무 없어서 .. 답답한 석류가 되었습니다. 괜찮아요. 우리에겐 역바림이 있으니까욥.

이제 나뭇잎 바림을 해봅시다. 약엽+....음 갖고 있는 녹색 3개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느낌대로 썩어서, 보색 아무거나 살짝 넣어 채도도 낮추고~

슨생님의 시범이 살짝 있고 ~

나머지 잎사귀 바림 !

수박 그림에 가지와 호박 같은 수세미(?) 수박 꼭지에도 녹색 바림 후 테두리까지 둘러주었어요.

석류 씨알이 깝깝하다면 흰색으로 역바림 해주세요~

 저는 하 다보니 흰색+분홍+빨강 층층이 있는 것이 맘에 들어 색이 나뉘게 해주었어요.

나뭇잎 바림이 다 마르면 같은 녹색이나 살짝 더 진하게 만들어 테두리와 잎맥도 그려주어 정리~

마지막 석류는 씨알에 호분으로 덧칠해준 건대 이전 그림보다 훨씬 탐스러워 졌쬬? ( 자기만족ㅋㅋ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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