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002 | 클러치에 체인달기

공방다니면서 처음으로 만든 가방은 클러치에요~

과정을 찍은 게 몇 장 없네요~

처음이라 어설프기도 하고, 이해 못 한 체로 진행된 가방이었습니다.

결국 체인, 스트랩 연결고리를 잊고 넘어 갔다죠 ?

체인 없이 쓰려는 데, 첫 개시 날 바닥에 떨어트려 장식에 상처가 !! 

결국 야매로 나중에 만들었어요ㅠ

D링의 위치가 뚜껑 쪽으로 가야 형태 변형도 없고 좋은데, 

(옆 판에 붙였더니, 크로스로 매면 옆 판이 튀어나오네요...)

.. 어설픈 마무리지만 ! 그래도 의미 있는 나의 가방 공일 번 !

지난 주 시장가서 구매한 체인~!

한 줄에 8천 원 이네요

게고리와 함께 10,000에 구매했습니다.

체인은 집게 2개로 고정하고 벌리면 쉽게 벌어져요~!

체인 구매 할 때 오링도 사야 하나 멀뚱거렸더니, 

직원분이 그냥 벌리면 된다고 알려주시네요~

체인에 상처 나지 말라고, 테이핑 해줬습니다.

청테이프가 폭신하니 더 좋을 것 같은 대 안 보임으로

주변에서 있는 셀로판테이프로 했어요~

꾹꾹 벌려주면~

상처가나요 

ㅋㅋㅋㅋㅋㅋ

집게 모서리가 테이핑이 안 돼있었어요ㅠㅠ

다시 테이핑 하고 하나는 버렸습니다..

벌어진 자리에 게고리(랍스터)를 넣고

집게로 벌린 부분을 한 번에 물고 닫아주기~

게고리달기 성공!

새거라 빤딱빤딱하니 이쁘쥬~?

완성~!

이제 크로스로 메고 다닐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