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집 탐 방

종로3가 | 돈화문 닭한마리 . 뚝닭 닭볶음탕 맛집

by 치키초 2017. 1. 22.
반응형

지난 20일 귀금속 과정 수료날 친구들과 마지막 점심 식사를 했어요.

9명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는데, 점심시간이라 넓게 남은 자리가 없어서 따로 앉아야 했어요.

저희는 1인분 씩 파는 닭볶음탕 뚝닭 4개를 주문했습니다.

친구들은 많이 먹어봤고 저는 처음 먹어보는 날이었는데,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기대감을 갖고 뚝닭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메뉴판입니다. 점심 메뉴로 뚝닭(닭볶음탕)과 닭곰탕, 삼계탕이 있고, 냄비로 나오는 메뉴들이 있어요.

지난 회식 때는 닭한마리와 닭볶음탕, 유린기를 먹었는데, 개인적인 기억으론 유린기는 비추천 합니다.

술안주로 시켰는데 튀김이 바삭한 맛없이 눅눅하고 비릿했던 기억만 나네요. 참고



기본반찬입니다. 김치 2종, 초간장 절임과 콩나물.



뚝닭(닭볶음탕)이 나오고 손들이 빨라지죠? 뚝배기가 커요~ 아주 큼직하니 맘에 드네요~

닭볶음탕은 냄비에 끓이면서 먹어야 맛있다는 생각에 국물이 묽으면 어쩌지 했는데, 걸쭉하니 감자도 잘 풀어지고 딱 좋았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을 한 움큼 넣어줘서 ~ 아래쪽으로 넣어 살짝 익혀줬어요~ (이미 익힌상태의 콩나물입니다)

몰랐지만, 친구들 따라서 뚝배기가 식기전에 얼른 콩나물을 넣어주고, 콩나물이 모자라서 한그릇 더 받았습니다.

닭고기도 큼직큼직하고, 감자도 포슬포슬 아주 잘 풀어지고 국물도 적당히 자박자박하여 밥 비벼먹기도 딱 좋은 농도였어요.

그리고 중요한 맛 !

적당히 매콤? 매운맛?이 있고, 달콤한 닭볶음탕이에요.

개인적으론 매운맛은 적당하고, 당도는 너무 높은 듯 했어요. 살짝만 덜 달았으면~ 했지만, 달달한 달도리탕도 맛나게 다 먹었습니다.



포슬포슬 감자와 적당히 맛이 배어진 콩나물과 닭고기 한점~

밥과 비벼먹는 맛이 꿀맛 ! 그리고 밥은 무료로 추가해준다고 하네요~ 밥이 모자라다면 추가해서 드셔요.

그리고 매장 사진이 없어 못올렸지만, 종로3가에 있는 밥집 중 아주 깨끗한 매장에 속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