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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업 기 록 / 민 화

신윤복 미인도 04 . 치마 바림 & 흰옷감 바림

by 치키초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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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금요 민화 하는 날

신윤복, 미인도의 치마 바림과 흰 옷감 바림을 했어요.


지난번 치마 밑색을 만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바림해줄 색상을 만들었어요. ..가지고 있는 녹색과 푸른색 마구 섞어주었고, 밑색보다 조금 짙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색상을 만들었다면 소량만 덜어 바인더 or 아교를 섞어서 사용했어요. 수업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다 못할것 같았거든요.



음.. 바림을 내 멋대로 손가는 대로 해주었는데.. 어째 좀 엉성...정리도 안되고 에헿..



왼쪽은 볼록볼록 튀어나오고, 오른쪽은 움푹움푹들어갔네요..에헿..



어렵네 치마..



저고리 소매단도 잘~ 풀어주고,



소맷단 아래부분도 바림해주었어요.


.

이제 흰 옷감에 바림할 색상을 만들어 주었는데.. 전 저 푸른색이 싫었지만,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시고 괜찮다고해서 그냥 썼어요.



버선의 접히는 부분에 바림을 넣어주고요~ 고르게 잘 풀어주어요.



소매단 안쪽에도 바림을 해주었구요.



치마와 저고리가 연결되는 부분의 흰 옷감도 바림해줍니다. 푸르뎅뎅하고 지저분하게 바림되어 버렸어용..흐흑...웜톤 그레이를 쓰고싶었눈뎅...



수업이 끝나서 여기까지 하고 정리했어요. 두시간이 정말 빨리 끝나네요. 치마가 미친듯 얼룩덜룩 하고 점점 서양화가 되어 가는 나의 그림ㅋㅋ 다음 시간에 한올 한올 머리카락을 그려주면 어느정도 완성에? 가까워 지겠죠.

그럼 다음주까지 안눙~





유튜브에 짜투리 영상 업로드 했어요~ 자주 업로드 되지 않지만 ㅋㅋ 구독과 좋아요해주세욤..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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