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오금역 | 라오빠빠 . 중식풍 동남아음식! 랍무쌀국수 맛있어~

*** 2019.05월 업뎃 ***

최근 메뉴와 가게 정체성이 초기 라오빠빠와 너무 달라졌어요. 

아래 포스팅 내용은 이미 옛날 예기.. 현재는 전혀 다른 메뉴들이 많은 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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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의 최고 애정하는 쌀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오픈한지 2~3개월 정도 밖에 안된 따끈한 신상 맛집이라구요~~

회사근처 맛집이라구요~ 요즘 근 한두달세에 몇번을 간 건지, 정말 너무너무 맛나욤!

추운겨울 포근하고 따듯한 식당내부, 밖이 정말 추운데 안은 정말 따셔요~

메뉴판인데, 아직 개업한지 얼마 되지않아 갈때마다 바뀌고 있어서, 이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실땐 다른 메뉴판이 있을지도~

저는 점심에 주로 방문하는데요, 평일 점심에만 먹을수 있는 중식과자? 옥수수빵 맛탕??입니다. 후식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사실 이 빵의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어색한 단어라 기억나지 않네요. 아무튼 점심시간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야 할 후식이에요!

너무너무 맛나고 바삭한 후식~ 정말 너무 맛나요 달달하고~

기본 상차림 인데, 컵은 일회용 종이컵을 쓰시고 있고 (좀 ..이건 별로임 ㅋㅋ 그냥 유리컵이나, 스뎅컵이였으면~), 쌀국수를 주문하면 고수를 따로 주세요, 맨처음에는 고추절임이 기본으로 제공해 주었는데 요즘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물론 따로 달라고 하시면 주세요) 왜인지 물어보니, 동남아식 쌀국수와는 어울리지 않는듯 하여 빼셧다고 하네요.. 하지만.. 나는 넣어서 먹었을때 진짜 존맛탱이였는데, 저걸 빼니 ...심심해..

제가 방문하면 꼭 달라고 하는 태국 고춧가루 입니다. 아주 매콤하다구요~ 꼭 한스푼 넣어서 쌀국수와 먹어야 해요!!!

제가 대략 10번정도 방문했는데요. 제 강추 조합을 말하자면

랍무쌀국수(7,500) + 태국고춧가루 1 티스푼 + 고추절임 적당히 + 테이블 위에 있는 식초 1큰술 넣어드시면 꿀맛!! 제가 애정하는 조합인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꼭 드셔보시고 가감하시길 ~

5,000원 정도였던 스프링 롤입니다. 체인점 쌀국수 집에갔을 때 주는 스프링롤은 월남쌈같았다면 라오빠빠의 스프링롤은 짜조와 춘권의 느낌이에요~

해삼과 버섯, 채소, 새우가 들어가 있는대 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저 쏘스에 찍어먹으면 짭쫄하고 입맛을 더 당기는 맛!!

그리고 저녁 회식에 방문해서 먹은 모듬냉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술안주이고~ 동남아 풍인지??는 잘모르겠고 중식요리입니다. 사장님께서 중식을 오래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라오빠빠도 중식풍 동남아요리라네요~ 반은 새우와 야채, 반은 돼지고기와 뭔지모르는 덩어리들이 있는데, 저는 새우쪽은 맛있게 먹었고, 고기쪽은 ... 맛은 있는데 저 묵같은 것의 식감때문인지 한번만 먹었어요~ 저희 회사 분들은 맛있게 드셨구요.

너무 맛나는 새우 & 채소 아삭아삭한 맛, 칠리소스와 조화가 굿!

메뉴가 더 오기 전에 맥주 한잔 준비해 주시고요~

마니아 층이 두텁다는 어향가지 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먹어봤는데요. 저희 회사분들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메뉴더라구요. 다진고기와 채소,가 들어가있고 기름기가 좔좔흐르는 것이 꼭 술과 같이 먹어야 할 듯!

정말 ..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맛있을거 같았어요! 저는 배불러서 더 이상 시키지 못했지만..ㅠ

그리고 제가 최애하는 랍무 쌀국수가 나왔어요. 짬뽕같은 맛의 칼국수 인데, 칼칼하고 걸죽하고, 면 이외의 건더기가 많아서 더더더 좋아요.

*** 랍무쌀국수는 2019년 1월 이후 판매 중지됨.. ***

취향대로 태국고춧가루를 뿌리고~

*** 랍무쌀국수는 2019년 1월 이후 판매 중지됨.. ***

식초도 한큰술 넣고~ 고추절임도 듬뿍넣어 먹었답니다. 꿀맛!!ㅠㅠ 이 집에서 가장맛있는 대표메뉴라고 생각하는 랍무 쌀국수 !!!!

*** 랍무쌀국수는 2019년 1월 이후 판매 중지됨.. ***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텃만궁과 멘보샤 입니다, 소스는 스프링롤과 같은 소스이구요~ 저랑 다른분이 자주 오는것을 알고 주셧어요!! 너무나 감사..ㅠㅠ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 테스트 음식으로도 가끔 주세요~ㅋㅋㅋ 기분좋아욤)

멘보샤의 단면인데 너무 오동동하니 맛나보이지 않나요, 전 멘보샤는 처음 먹어보고 텃만궁은 예전에 연남동 툭툭누들타이인가..어디선가 먹어봤었는데요. 너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장님께서 둘중에 하나만 메뉴에 올리려고 하신다고, 멘보샤로 정하긴 했는데, 남은 재료가 있어 텃만궁도 같이 주셨데요~

맛은 멘보샤가 훨씬 낫군요. 텃만궁은 튀김이 너무 두텁고.. 맛이 쏘쏘..

진짜 멘보샤 JMT!!! 너무 맛잇어용. 정식 메뉴로 올린다고 하니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