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역 | 꾸러기분식 . 조인성 짜장떡볶이 포장해왔어요~

 

5호선 명일역에 위치한 꾸러기분식이에요. 방송에도 나온 짜장떡볶이 맛집입니다. 사실 맛집인지 아닌지 첫방문이라 아직 몰라욥!

외관이 참 정감가는 ~ 특히 입간판이 아주 요즘핫한 레트로간지...!!

 

7시쯤 혼자들어갔더니,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짜장 2인분포장? 하시더니 바로 포장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

 

벽에는 그간 다녀간 배우님들 사진이 있네욥

 

호호 밤에 분식집 외관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 사진엔 소질 없나봐여

 

집에와서 포장을 열어보니 맛나게 끓이는 레시피와

<떡볶이 + 오뎅 + 양배추 + 양파 + 파 + 야끼만두 2개 + 계란 2개 + 짜장소스 + 단무지많이 + 라면사리1 > 가 들어있네요~

빵빵하게 포장된 짜장소스입니다. 꾸덕하니 물엿이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단무지는 정말 많이 주셨어요... 전 단무지 잘 안먹는데 .. 오홋.. 담에 또 간다면 단무지는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너무 많이 줬어요.ㅋㅋ

 

떡은 밀떡! 채소 듬뿍!

 

뜨거운 물을 팔팔 끓이고  짜장소스 넣어주었습니다. 얼릉 파글파글 끓라구!

 

물일끓기 시작하면 나머지 재료를준비해주고 넣어줍시당~

 

 봉지체 부었더니 여기저기 튀고 난리났네요. 집에 있는 채소들 더 넣어 먹고 싶었는데. 본래의 맛을 먼저 느껴보고싶어서 아무것도 안넣고 포장된 재료만 넣었답니다~

점점 끓기 시작하고 색이나기 시작하죠?

다 끓이고 먹으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맛없어 보이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끓고 있을때가 맛있어보이죠?

맛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짜장떡볶이가 맛없는 집은 밍밍 느끼 달달 하기만 하죠? 여기는 고춧가루가 팍팍들어간 것이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느낌?? 헌데 저희 엄마는 달다고 하네요. 하지만 것두 잠시.. 몇번 먹더니 매콤하니 달달하고 맛있다며 저와 야밤에 맛나게 다 긁어 먹었답니다^^ 맛있네욤~

짜장떡볶이 다 먹고도 남은 단무지 무덤....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