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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탐 방

성남 모란역 | 성남동 효월 . 사천식 중화주점 고추잡채 강력추천한다!! (메뉴판사진)

by 치키초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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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맞이 친구들을 만났어요. 오랜만에 뭔 할예기가 그리많은지, 카페에서 마감시간 까지 한참을 떠들다 배도 고프고 아쉽고 해서 2차로 모란역에 있는 성남동 효월을 갔어요. 갈때마다 닫혀있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가보네요!! 모란역는 여기는 술집!! 이런 곳이 대부분이라 잘 안가게 되는데 효월은 분위기도 신경쓴 식사 & 술 까지 되는 집이에요. 새벽 2시까지 오픈이라 저희는 2시까지.. 오래 버티자 하며 들어갔답니다.



밤늦게 방문해서 메뉴판을 찍었는데 .. 가격과 설명이 다 날라갔네요? 느낌으로 보세요. 대략 저정도 가격이에요. 12,000~ 20,000 가격 선입니다. 안주로 시키기 적당한 가격대 인데요. 저희는 술없이 식사만 했답니다. 11시에 말이죠...



데이트 하기 좋아보이고, 여자친구들과 분위기 있게 수다 떨며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죠? 역시나 저희가 갔을 때도 여자만 2테이블이 있었어요. 저희까지 3테이블 여자~


요즘 감성의 로고 디자인...



해물달걀탕 입니다. 생각보다 해물이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달걀해물탕이라 부르겠습니다...



친구가 찍어보라고 한스푼 올려 주었어요.

친구야 청경채먹어.



이집에서 메뉴 3개 먹었는데 제~~~~일 맛있었던 고추잡채입니다. 이거 꼭 드세요. 매콤하니 채소가 아작아작하게 씹히고, 빵은 보들보들~ 먹다가 꽃빵 추가해서 먹었는데, 튀긴 꽃방, 찐꽃방 2가지 이니 원하는거로 추가해서 드세욤. 저흰 찐거 추가 했는데 찐거 시켜도 연유를 주네요.


2개만 시켜먹다 모지라서 추가한 사천짬뽕입니다. 멘보샤와 사천짬뽕중 엄청 고민하다 쌀국수 면이라 써져 있어 기대감을 안고 주문했는데, 음.. 이건 좀 실망..



직원들이 많이 피곤했을까요.. 면이 너무 익어서 뚝뚝 끈기고.. 떠지질 않아요. 아... 먹기 힘드러. 사천짬뽕이라 얼큰매콤한 것을 기대했는데. 일반 짬뽕같아요. 매운거 못먹는 친구가 제일 잘먹었거든요.

차라리 멘보샤 먹을 것을 후회했습니다.  성남동 효월 방문하시면 꼭 드실 것은 고추잡채입니다. 사천짬뽕같은거 말고 고추잡채 드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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