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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업 기 록 78

민화 003 | 모란도 . 바림 두번째 덧칠 & 마무리 선긋기 드디어 모란도 작업 마지막 시간.지난 시간에 이어 잎사귀 바림에 들어갔어요. 약엽 + (조금의 녹청+주황)을 썩어 연노랑 잎사귀 바림 해주었습니다. 다음은 녹색잎들~ 그리고 진한 녹색 잎은 고동+남색을 썩어 채도낮은 녹빛을 만들어주었어요.채도를 낮추거나, 무채색을 만들땐 보색을 썩어서~조절해주면 되지욥~ 그리고 노란모란의 흰색부분이 너무 적어, 호분 역바림으로 밝은 노란모란으로 변신시켜주기~ 위는 호분 역바림 전 노란모란 아래는 역바림한 모란입니다~조금 티가 나는 듯하지만..사진으론 잘 안보이죠? 미미하게 변신 여기까지 모든 바림을 끝내고~ 히끗해진 선들을 덧칠해주는 시간~ 연지 + 양홍으로 빨간 모란의 선을 덧칠 그리고 위 색에 지분을 조금 썩어 분홍모란의 선긋기를 해줬어요. 노란꽃은 .. 황에 주황을.. 2018. 4. 24.
민화 002 | 모란도 . 바림 시작 2018. 03. 23 (금) 금요 민화를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네요. 1주 - 선긋기 연습 & 모란도 초뜨기2주 - 채색시작3주 - 채색 마무리 + 나무 바림4주 - 꽃, 꽃봉오리 바림 이번주도 바림 작업을 열심히 했답니다. 매주 금요일 2시간씩 듣는 수업인데, 그림그리기에 2시간이 너무 짧아요.그래서 더 열심히 집중해서 그리고 있답니다. 먼저 나무줄기를 바림해주었습니다. 대자 + 황토 + 고동 물감을 적당량 짜주고 물과 바인더(or 아교)를 썩어주었어요.동양화 물감 이름은 아직 어색해서 썩을때 꼼꼼히 적어주고 있습니다. 양쪽 바림으로 나무의 외곽쪽을 바림해주었습니다.너무 얇게 칠하면 바림하다 다 딱이기 때문에, 조금 넉넉히 바림해주어야 한답니다.(하지만 자꾸 얇게 되규~) 그리고 가장 바림이 쉽다는 노.. 2018. 3. 24.
민화 001 | 모란도 . 시작, 초뜨기와 밑 채색 2018. 03 민화수업 시작. 예전부터 동양화를 배우고 싶었지만 매번 미루다, 드디어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3년전 독학으로 하겠다고 사둔 동양화 물감과 붓 몇개, 아교 등 재료비는 덜들 것 같아 시작했지만, 선생님이 제 붓과 물감을 보곤 추가로 더 구입하길 권하더군요 ㅋㅋㅋ 아무것도 모를때 샀더니 부족하고, 비루한.. 모란도 : 다산 / 남녀화합(결혼식 뒷배경) / 왕비 옷, 병풍에 쓰였다함 (잘모름) 첫날은 초(밑그림)을 대고 선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종이는 아교포수 된 순지를 선생님께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기초부터 배우면 아교포수 부터 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좀 진행하다 알려주신다니 기대중! 초뜨기는 먹 + 대자(였던가..고동색계열)를 살짝 섞고, 바인더 1방울(or 아교)를 썩어서 초.. 2018. 3. 18.
PENTAX ESPIO 120mi | fujicolorC200 | 3ROLL 3ROLL요즘은 집에만 있어서 사진 찍을일이 없다.한참 좋은 가을이였는데, 사진 속은 아직 여름. 공사중이던 전시장은, 나름의 분위기가 있었다. 청담대로변, 기분좋게 밥을 먹고 내리쬐는 태양을 한것 받으며..날이 좋았는데, 칙칙하네. PENTAX ESPIO 120mifujicolorC200 | 3ROLL instagram @zuzu 2017. 11. 2.
가죽 007 | 반원 클러치 01 . 패턴부터 본딩까지 feat. 썬스타km380/싱거4432 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 보다 맘에드는 가방을 발견했어요. 간편하게 들고다닐수 있을거 같으면서, 디자인도 단순해보이기에.. 참고해서 가방을 만들어봤습니다. 가방크기와 세세한 부분은 제 임의대로 맞춰가며 진행했어요.항상 노트와 작은필통은 꼭 들고다니기에 그에 맞게 크기도 키우고, 라운드도 조금더 동글게 했어요.갸름하길 원했지만, 노트가 안 들어갈 것 같아 모양 살짝 포기하고 진행 본판 피가다로 외피/안감 재단해줬어요. 생각해보니 안감 해리부분을 빼먹었네요. 피가다로 때우기로하고 그냥 진행. 스트랩 피x2, 앞뒤판 피x2, 안감 피x2, 지퍼 주머니안감 피x2보강 : 본판 고발포 x2, 본판 LB 0.4 x2, 스트랩 LB 0.4x2, 보강테이프 인솔부착후 볼록하게 입체감이 느껴지죠~?먼저 본판에 고발포 부착 .. 2017. 8. 9.
가죽 006 | 가죽케이스 . 조각정 세공공구용 feat.싱거4432 오늘은 주말이었지만, 할 것도 없고 너무 심심하고.. (백수생활도 곧 끝나가려나봐요.) 해서!예전 귀금속 일 다닐 때 너무 잘 챙겨주시던 조각사님께 드릴 조각정 가죽케이스를 만들었어요.제가 쓰던 것과 같은 걸로 하나 더 만들 거에요~ 미싱이 없던 시절..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들었던 조각정 케이스입니다.정말 .. 밤 꼴딱 새고 완성했었지요.. 하지만 이제 난! 호땀이가 사준 싱거 4432가 있으니!가볍게 미싱으로 쇼숑~하고 끝내봅시다. 예전에 만든 케이스 패턴을 친구 줘서.. 새로 그렸습니다. 피가다도 해야 하지만, 간단하고 딱히 없어도 될것같아. 원본크기의 패턴만 준비~그리고 남아있는 보들보들 양가죽을 패턴보다 조금 여유있게 짤라줬어요. 공구를 넣을 주머니용 가죽은 입구에 해리8mm를 넣어 늘어남.. 2017. 8. 7.
구체관절인형 | 만들기 01 도안 & 기본형 . 오동통통인형을 만들자 오늘은 사놓은지 반년은 훨씬 지난 것 같은 구관인형만들기 재료를 써볼꺼에요.드디어! 드디어 도안을 그렸어요. 정말 뭐 하나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어..(끝내기도 힘들엉)자정을 넘기고 갑자기 시작해서 3시 좀 넘어서 마무리했답니다. 색연필로 대충 크기를 잡고 관절 위치 체크! 30cm크기 입니다.너무 큰건 싫어서 타미랑 비슷한 크기로 작업 (키만 비슷하고, 타미보다 뚱뚱) 정면과 측면을 그려주고, 안구는 없이 작업할꺼라 눈 위치 따위 없음. 룰루 심지의 크기도 대략 잡아주고, 처음 만드는거라 맞는지 모르겠지만,만들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쥬? 트레싱페이퍼에 옴겨 그리고, 아이소핑크에 그려주기 심지를 깍다보니 맨처음 앞면 옆면 다 그려줬는데 필요없더구요..그냥 도안에 대가면서 하는게 제일 나은듯 했어요. 깔끔하게 .. 2017. 8. 6.
PENTAX ESPIO 115G | kodak colorPlus 200 | 1ROLL 펜탁스 에스피오 115G의 첫 롤을 드디어 찾았다.카메라를 선물하면서 이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순 없지만.첫 롤이자 마지막 롤이 된 115G 펜탁스 에스피오 120mi와 비교하기 위해 찍었지만,플래쉬를 끄고 찍었나보다. 다 흔들려 버렸네 저녁 집 근처 펍에서, 늦은 저녁 실내에서 찍는 사진 느낌도 좋구나. 주말 고무가다집에서 일을 배우고, 우리는 익선동 길을 걸었다.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너무 이쁘구나.예전의 익선동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쉬울뿐.. 창문 앞에 놓인 난. 호빈이 찍어준 나 1. 2. 3. PENTAX ESPIO 115Gkodak colorPlus 200 | 1ROLL instagram @zuzu 2017. 7. 25.
PENTAX ESPIO 120mi | Kodak colorPlus 200 | 2ROLL 펜탁스 에스피오 120mi의 두번째 롤을 찾았다.첫 롤의 시간과 이어지는 사진 속 배경.벌써 한달이 훌쩍 지난 시간, 오래 전 일만 같다. 2017 06 24 토 우리는 LIFE사진전을 보러 예술의 전당을 찾았지만,일주일이 이른 날에 찾았다.결국 2주가 지나고 다시 예술의전당을 찾아야 했다. SUMMER VIBE 이태원을 걸었다. 멀리보이는 큰옷과 골프용품만 아니였다면.외국 VIBE. 이태원 인도요리 레스토랑 앞. PENTAX ESPIO 120miKodak colorPlus 200 | 2ROLL instagram @zuzu 2017. 7. 16.
PENTAX ESPIO 120mi | 필름모름 | 1ROLL 지난 달 이베이에서 구매 한 나의 첫 PS카메라 펜탁스 에스피오 120mi 첫롤을 찾았다. 필름정보가 기억나질 않는데, 아마 코닥200 였던것 같다. 필름 현상과 스캔은 서현역에 있는 코닥에서 6천원이었지만, 현금을 내었더니 5천원에 해주셨다. 고맙습니다 사장님 쿄쿄 쿠데타에서 첫장을 찍었다 필름을 감고 플래시와 함께 칙! 인사동 골목의 어느 철물점 유독 옛스러웠던 곳 조계사의 연잎단지 PENTAX ESPIO 120mi필름모름 | 1ROLL instagram @zuzu 2017. 6. 29.
빈티지인형 | 타미 . 머리심기 3차 지난 2차에 이어 3차입니다. 구매한 사란헤어도 다써가고, 돌모아에서 구매한 식모 바늘도 모두 부러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요.해외 유튜버의 인형놀이 영상을 보던중!!머리를 심을때 바늘을 핀바이스에 고정하여 쓰더군요 !! 핀바이스!!!! 세공할때 드릴날 끼워 쓰던 핀바이스가 이렇게도 쓰이는 구만~하여 바로 다이소에서 바늘을 구매하고, 공구통에 있던 핀바이스를 꺼냈습니다. 이렇게 생긴것이 핀바이스에요. 인터넷이나 공구 파는곳에 가서 구매하시면 되고 돌모아 식모바늘 3개 살가격이면 반평생 쓸 핀바이스가 생겨요...정말 핀바이스 강추합니다. 그럼 지난번 머리심다 만 타미찡 다시 컴백 하여 주시고,(남은 가죽과 시계줄로 ..몸좀 가려줬어요ㅋㅋ) 머리칼이 모자란 관계로 심었던 머리를 전부 뽑아줬어요. 그리고 .. 2017. 4. 10.
가죽 005 | 버킨st 타조가죽 핸드백 만들기 01 엄마 선물로 만들고 있는 버킨 35 사이즈 가방입니다.특수피 타조가죽으로 진행 중인데. 몇 번 남지 않은 수업일수 때문에 빨리하려다 보니 남아있는 사진이 없네요. 해가 바뀌기 전에 성수동 특피 매장에서 산 1등급 타조가죽이에요.고르다 보니 1등급을 고르게 되었는데, 버킨 35사이즈가 겨우겨우 들어갔습니다. 안감까지 모두 타조가죽으로 사용하려 재단하였어요. 처음엔 이쁘게 쓰고, 안감엔 고트 가죽으로 쓰려 했으나. 타조로 다하자는 선생님의 말을 따라 한 장으로 해결했습니다.겨우겨우 재단하다 보니.. 확실히 안이쁜 부분도 써야하는 단점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가장이쁜 앞뒤판이 없네요. 사진찍을때 어디로 갔었니 !!! 실은 공방에 있는 귀터만 테라 20호 593번을 사용하였습니다.재단 후 조임띠, 밑 발판과 핸.. 2017. 4. 10.
가죽 004 | 피카부st 핸드백 만들기 . 02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취업이다 뭐다 할게 너무 많아 관리가 소홀해 졌었었어요. 전문가 과정으로 공방 수강을 등록하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보니만든 것도 없고. ㅋㅋㅋㅋ 실력도 영~ 한 게 없는데.이제 곧 수강도 끝이 보이네요.거진 1년간 대장정......몇 달전의 기록이지만, 기억을 되새겨 올려봐요. 재단해둔 옆판에 인솔을 부착했습니다. 앞, 뒤, 옆판, 밑판 모두 스키 쳐서 진행했어요~인솔(고발포)가 늘어나지 않도록 잘 부처 주었어요. 통으로 안감을 넣는 거라 옆판 안감은 필요 없었는데 ㅠㅠㅠㅠ착오로 인해 삽질을 좀 했습니다.ㅋㅋ 불필요한.. 바느질까지 모두 해버려서.. 결국 뜯어냈다죠..가죽에 빵꾸만 나고 눈물 ㅠㅠ 앞뒤 판에도 인솔(고발포)를 부착하였고 핸들 제작을 시작했어요..하지만.. 피.. 2017. 4. 9.
자수 002 | 예제 연습 01 기본 자수기법을 끝내고, 뒷장에 있던 예제중 맘에드는 도안만 골라서 해봤어요.노래 들으면서 흥얼흥얼 거리며 하다보면 금방~ 틈만나면 인스타그램으로 자수 이미지받아보고 있는데,정말 다양한 스타일! 독특한 자수들도 있고,저도 부지런히 기본예제들 끝내고 셀프도안으로 작업해보고 싶네영~ 그 중 오늘의 추천 자수 | 인스타그램 링크 아기자기 자수 패치인스타그램 @embroidery_instaguild 푸릇푸릇 싱그러운 자수 인스타그램 @coricrafts 갑자기 내연습한 자수가 칙칙해지네요.가까운 자수매장가서 자수틀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7. 2. 1.
세공 007 | 마무리 은재말 녹이기 수료와 함께 공구통을 비워야 해서, 재말 작업에 들어갔어요.그동안 쓰다 남은 자투리 은과, 재말통에 있던 가루들 모두 집합 ▷ 처음으로 자석으로 재말통에 들어간 철 짜투리들을 모아줘야 하는데 사진이 빠졌어요.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가루만 따로, 덩어리진 것과 따로 하셔도 되고 다 같이 하셔도 무방! 철성분? 철 쪼가리들 제거를 마쳤다면, 은 이외의 것들을 태워줄 거에요. 줄질하다 태장대가루도(나무톱밥) 들어가고 종이도 들어가고, 많죠?지저분한 것을 태워줍시다. 재말 가루를 밥그릇에 넣고 직접적으로 태우는 게 아닌 간접적으로, 밥공기 하부를 열처리해주어요.그럼 연기와 탄내가 진동을 하게 되고, 하얗던 가루들이 점점 거무스름해집니다. 한참 재말을 태우다 보면 연기가 점점 줄다 안나면, 밥공기 안에 은가루가..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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