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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 타코 아미고 . taco amigo 파히타 & 퀘사디아 맛집털자! 먹은 지 2주 가까이 되어버린 뒤늦은 포스팅이네욤~ 친구들과 너무 맛나게 먹었으니 포스팅을 하겠따눈!!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엔틱가구거리 방향으로 내려오시면 있어요. 길가 옆이라 아주 쉽게 잘 찾을 수 있지요. 타코는 항상 타코벨에서만 먹고, 전문점은 3번째로 방문하는 곳이네욥! 예전에 청담동에 있던 멕시코 요리 전문점에서 파히타를 처음 먹어보고~ 얼마 전 잠실 롯데타워에 있는 온 더 보더에서 2번째로 먹고, 이번엔 이태원에서 현지 느낌으로다가 먹어봤어요~ 메뉴판을 보고 열심히 골라 보아요. 전부 영어 인듯하나 아주 소소하게 한글로 이름을 써주었어요. 너무 친철햏햏.. 퀘사디아 1개와 파히타 세트 1개와 음료 2개를 주문했어요. 타코 아미고의 인테리어예요. 손님들이 꽉 차서 천장 위주로 찍었지만... .. 2019. 4. 22.
연화도 & 모란도 01 . 초뜨기 & 밑채색 1차 오랜만에 민화그리기 포스팅이네요~ 연화도와 모란도인데요. 사실 별로 그리고 싶지 않던 초라 벌써부터 흥미가 없어요..ㅋㅋ 초뜨기 재료 준비 : 먹. 고동색물감, 물, 바인더(아교), 선붓, 물수건 밝은색이 들어갈 부분은 연먹으로, 나머지는 중먹으로 그려줄거에요. 꽃부분만 연하게, 나머지는 조금 진하게 초를 뜨고 처음 채색은 호분(흰색)을 해줘요. 뭐 순서는 크게 상관없겠지만. 하햫고 이쁘게 나오라고 맑은 물에 깨끗한 붓으로 제일 먼저 해줍니다. 호분을 채색하고, 남은색에 호분 + 지분 + 연지를 섞어 연분홍색을 만들어 줍니다. 모란도 큰 꽃을 칠해줄꺼에요. 급하게 채색하다보니 저 작은꽃은 호분 + 연지 + 지분 + 주색을 섞어 살구색 빛 나게 꽃을 해줘야 했눈디 같은색으로 다발라버렸어요. 같은 그림그리는.. 2019. 4. 21.
조카 #아기가죽신발 만들기 02 - 손바느질 & 엣지코트 몇일 전 만들었던 아기가죽신발을 이어서 만들었어요. 오늘은 재단해둔 가죽을 소바느질로 이어붙이고 엣지 정리를 할꺼에요. 목타로 가죽을 뚫어주었어요. 먼저 뒤꿈치와 바닥판을 붙여줄껀데요. 구멍 갯수를 같게 뚫어야 이어붙일때 구멍이 남지 않겠죠~ 제가 만든 신발은 앞등가죽과 뒷꿈치가죽이 바로 이어지는 디자인이라 사실 앞등가죽끝나는 가죽만 맞추면 됐어요. 곡선이 심한 곳은 2칸짜리 목타로 구멍을 뚫었고, 곡선이 약한곳은 5칸짜리 목타로 뚫었어요. 열심히 바느질 하다 사진찍는 것을 잃어버렸는데.. 가죽 손바느질로 3장의 가죽을 이어붙였고, 발등신발끈을 묶을 자리에는 3mm 원형펀치로 뚫어주었어요. 신발끈은 1년 전에 마스크 만들려고 사둔 신축성 있는 끈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길이로 잘라서 이쁘게 리본을 매주었습.. 2019. 4. 20.
서울 이태원 | 마운틴하우스 . 펍에서 가볍게 맥주한잔! 지난주 주말 미국에서 친구가 4년 만에 한국에 왔어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이태원에 갔습니다. 미국에서 왔는데 이태원을 간 건 음... 음... 제가 많이 늦어서 친구 2명이 먼저 만나 1차 진행을 하고 저는 2차부터 합류했어요. 날도 우중충하게 비가 와서 자는 동안 밤인지 낮인지 구분을 못하고 배터리도 새벽에 나가고 흑... 다 핑계지만 호호 늦었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 엔틱가구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계단 입구로 2층에 있답니다. 붉은 조명과 거울, 좁고 가파른 계단이지만 느낌있어요~ 메뉴판인데 잘 보니 맥주 내용의 사진이 없네요~ 맥주는 대략 1만 원 초반부터 6천 원 선에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기본적으로 피자를 꼭 시켜서 드시던데 저희는 이미 밥을.. 2019. 4. 16.
조카 #아기가죽신발 만들기 01 (feat. 예비엄마) - 디자인 & 가죽 재단 요즘 쉬고 있는 언니랑 같이 아기 가죽신발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아기 가죽신발 DIY 패키지를 구매하고 한 켤레를 완성하였는데 신발 모습이 작고 귀여워서 한 켤레 더 만들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패턴을 조금 수정해서 가죽 샌들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먼저 패턴을 복사해 주고, 신발 형태로 조립해서 디자인 수정을 하였습니다. 패턴에 대해 잘 모른다면 모형을 만들어 수정하면 이해도 빠르고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쉽게 변형할 수 있답니다. 기존 디자인으로 조립한 모형입니다. 여기서 연필로 슥슥 수정선을 그려주었어요. 이번엔 샌들형으로 가운데 끈 한 칸과 앞코에 구멍까지 뚫어주었어요. 뒤꿈치 구멍은 고민하다 막힌 상태로 두었습니다. 새로운 종이에 수정한 패턴을 평면으로 붙였습니다. 애기 신발.. 2019. 4. 15.
서울 강동구 명일역 | 꾸러기분식 . 조인성 짜장떡볶이 포장해왔어요~ 5호선 명일역에 위치한 꾸러기분식이에요. 방송에도 나온 짜장떡볶이 맛집입니다. 사실 맛집인지 아닌지 첫방문이라 아직 몰라욥! 외관이 참 정감가는 ~ 특히 입간판이 아주 요즘핫한 레트로간지...!! 7시쯤 혼자들어갔더니,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짜장 2인분포장? 하시더니 바로 포장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 벽에는 그간 다녀간 배우님들 사진이 있네욥 호호 밤에 분식집 외관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 사진엔 소질 없나봐여 집에와서 포장을 열어보니 맛나게 끓이는 레시피와 가 들어있네요~ 빵빵하게 포장된 짜장소스입니다. 꾸덕하니 물엿이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단무지는 정말 많이 주셨어요... 전 단무지 잘 안먹는데 .. 오홋.. 담에 또 간다면 단무지는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너무 많이 줬어요.ㅋㅋ 떡은 밀떡!.. 2019. 3. 28.
서울 송파 오금역 | 라오빠빠 . 중식풍 동남아음식! 랍무쌀국수 맛있어~ *** 2019.05월 업뎃 *** 최근 메뉴와 가게 정체성이 초기 라오빠빠와 너무 달라졌어요. 아래 포스팅 내용은 이미 옛날 예기.. 현재는 전혀 다른 메뉴들이 많은 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 최근 저의 최고 애정하는 쌀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오픈한지 2~3개월 정도 밖에 안된 따끈한 신상 맛집이라구요~~회사근처 맛집이라구요~ 요즘 근 한두달세에 몇번을 간 건지, 정말 너무너무 맛나욤! 추운겨울 포근하고 따듯한 식당내부, 밖이 정말 추운데 안은 정말 따셔요~ 메뉴판인데, 아직 개업한지 얼마 되지않아 갈때마다 바뀌고 있어서, 이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실땐 다른 메뉴판이 있을지도~ 저는 점심에 주로 방문하는데요, 평일 점심에만 먹을수 있는 중식과자? 옥수수빵 맛탕??입니다.. 2018. 12. 23.
신윤복 미인도 04 . 치마 바림 & 흰옷감 바림 12월 3주 금요 민화 하는 날신윤복, 미인도의 치마 바림과 흰 옷감 바림을 했어요. 지난번 치마 밑색을 만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바림해줄 색상을 만들었어요. ..가지고 있는 녹색과 푸른색 마구 섞어주었고, 밑색보다 조금 짙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색상을 만들었다면 소량만 덜어 바인더 or 아교를 섞어서 사용했어요. 수업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다 못할것 같았거든요. 음.. 바림을 내 멋대로 손가는 대로 해주었는데.. 어째 좀 엉성...정리도 안되고 에헿.. 왼쪽은 볼록볼록 튀어나오고, 오른쪽은 움푹움푹들어갔네요..에헿.. 어렵네 치마.. 저고리 소매단도 잘~ 풀어주고, 소맷단 아래부분도 바림해주었어요. .이제 흰 옷감에 바림할 색상을 만들어 주었는데.. 전 저 푸른색이 싫었지만,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시고 괜.. 2018. 12. 23.
신윤복 미인도 03 . 머리 & 저고리 바림 지난 주 금요일(12.14) 진행 과정 밑색을 끝내고 바림을 들어가는 날이었어요. 지난 채색에서 수정하고싶은 부분을 덧칠했는데요. 가장 맘에 안드는 머리색상, 너무 갈색이라 신 여성 느끰 ~ 고동 + 먹 조금 더 색상을 조합해서 머리 덧칠에 들어갔어요. 먼저 색상을 조합하고 맘에 드는 색이 나왔을때 물과 바인더(or 아교액)를 넣어줍시다. 잘 섞어서~ 바림하면서 머리 덧칠 시작 기존 머리 색상입니다. 좀더 먹을 타서 2차 바림한 머리색상이에요. 선생님은 머리는 계속 진행할거라 갈색이여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난 먹색의 머리가 더 좋은~ 갈색 및이 적은 귀 위 이마와 연결되는 부분 색상이 제일 맘에 들어요. 이미 올린 갈색을 지울수 없으니.. ㅠ 흑.. 저고리 바림을 위한 색상을 섞어줍니다. 황토 + 황+ .. 2018. 12. 19.
신윤복 미인도 02 . 밑색 칠하기. 채색 1차 신윤복의 '미인도' 2회차 수업 진행 채색의 시작은 항상 호분, 동정과 가슴단, 가슴단 끈 그리고 버선 까지 호분으로 1차 밑색을 해주었어요. 묽게 해서 한번더 채색하였는데, 어찌 진해짐ㅋㅋ 요즘 민화의 추세는 엷게 엷게 채색하는 것이라는 데, 나만 시대를 역행하는.. 분채봉채가 있다면 등황+호분, 난 그런거 없으니 호분+황+황토를 잘 섞어 비슷한 색을 만들어주세요. 조금만 써도 되는데, 물감 낭비에 뭐 있는 저.. 곱다!! 곱게 잘 칠했디 않나요? 다음은 머리색 고동을 엷게 물에 풀어 머리에 한톤 올렸습니다. 피부와 만나는 면은 살짝 바림을 해주면서 채색했어요. 주 + 주황 으로는 치맛단에 있는 끈을 칠해주었습니다. 어쩨 고르게 칠해지지 않은 것이 한번 더 올리고싶은데.. 선생님이 괜찮다 하여 멈췄어요.. 2018. 12. 10.
신윤복 미인도 01 . 초뜨기 이전에 그리고 있던 그림이 끝나지 않았는데, 새그림을 시작했어요. 지하철에서 그림을 잃어 버렸기에 ㅠㅠㅠ 처음으로 지하철 분실센터에 전화하고 분실등록 글쓰고 해봤지만 찾을 수가 없네요. 헣헣 꽃을단 호랑이 그림이 끝나면 그리기로 했던 신윤복의 미인도입니다. 같은 센터에서 이미 그리고 계시던 분이 있어서 지켜보고 있었다죠! 드디어 인물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미인도를 민화의 범주에 넣는 지 잘 모르겠지만, 세세한 분류까지 하긴 내가 너무 미흡하기에~ 오늘도 제가 한 교반수 순지에 그림을 그릴꺼에요. 네이버에서 퍼온 신윤복의 미인도입니다. 참 곱네요. 1합 순지 밑에 밑그림을 깔고 중먹으로 스케치를 해주는데 얼굴선, 이목구비, 손, 호분으로 채색할 곳은 빼고 나머지만 중먹으로 초를 떳어요. 쓱쓱 빠르게 .. 2018. 12. 8.
종로 미술관 투어 | 대림미술관 코코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 서울메트로 미술관 민화대전 수상작 전시 오랜만에 친구와 미술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미세먼지에 말이 많은대, 오늘의 하늘은 너무 맑았네요. 경복궁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해, 세종문화회관에서 경복궁을 지나 총총 걸어갔답니다. 종로는 항상 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춥지만, 좋았다! 지나갈때 마다 사진으로 남기는 광화문, 오늘도 광화문 앞은 시위로 시끄럽고,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했어요.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경복궁역 지하1층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에 들렸습니다. 무료로 진행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얼마 전에 공모전이 진행되었던, 대한민국 민화 공모전 수상작들의 전시가 있었어요. 제가 다니는 센터에 한 분도 수상했다고 들었는데, 급하게 둘러보는 바람에 미쳐 보진 못했네요.. 제가 방문한 12월 1일은 마지막 전시 .. 2018. 12. 3.
겨울 필수 아이템 ☃︎ 현미 핫팩(손난로) 만들기 ☃︎ YOUTUBE 점점 추워지는 요즘,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닐 수 있는 손난로를 만들었어요. 한번 쓰고 버리는 손난로가 아닌, 곡물을 사용해 여러번 데워 사용 할 수 있어 활용이 좋아요! 면원단과 곡물이라 환경호르몬의 위험도 적어보이구요. 저는 출근 할 때 한 번 데우고, 퇴근 할 때 데워서 나온답니다. 회사에 전자렌지와 난로가 있어 수시로 데워 쓰기가 좋답니다. 만약 데우기가 힘들다면 무용지물이지만..ㅋ 전자렌지에 데울때 너무 오래돌리면 화재 위험이 있으니 주의! 만드는 법은 아래 유튜브로 확인해 주세요~ 동영상 찍으면서 중간중간 사진 찍는다는걸 빼먹었네요. 사무실에서도 수시로 데워서 쓰는 중이에요. 현미를 넣어 구수한 향이 솔솔~ 나는 손난로 만들어 보세욥! 2018. 11. 14.
민화 020 | 꽃을 단 호랑이 . 호피무늬를 그리자 꽃을 단 호랑이 4번째 과정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밋밋한 호랑이 몸통과 얼굴에 호피무늬 장식을 해줄꺼에요. 드디어 누렁고양이가 호랑이가 되는 시간이라죠~? 지난 과정까지의 모습이에요. 몸통은 2번의 바림으로 옅은 황토+대자로 넓은 바림을 해주고, 대자를 더 섞어 넓은 바림의 중앙까지 좁은 바림을 올려줬었지요? 이전 시간까지의 얼굴 모습이에요~ 사진을 보니 호피무늬를 찾기 전에 얼굴의 붉은 색에 바림 먼저 넣었네요? 연지+주?로 들어간 부분에 힘을 주고 바림하여 입체감을 약하게 주었어요. 바림색은 기존 붉은색보다 살짝 진하게 넣었어요. 전 연지와 주를 섞었지만, 여러분은 무슨색이든 섞어 맘에드는 색으로 바림해보자구요~ 선생님이 설명해줄때 가운데에서 퍼지게 바림하라고 들어서 중간을 진하게 넣고 양쪽으로 바림.. 2018. 11. 10.
가죽 008 | 반원 클러치 02 . 가방 마무리 들고다녀 보자! 1년만에 진행중이던 가방을 완성했어요.ㅋㅋ 정말 일다니고 뭐하고 하다보니 잠깐 잊은게 벌써 1년, 시간 너무 빠르죠? 지난 번에는 클러치의 앞판, 뒤판을 완성한 상태였죠? 오늘은 몸판 연결을 하고 마무리 할거에요. 먼저 지퍼를 달아 줄껀데 집에 있는 지퍼는 8호 YKK 실버컬러만 남았음으로.. 이것으로 해줬어요. 가방에 비해 매우 큰 장식이지만, 장식 사러 나갈 시간도 없고, 택배는 기다리기 싫음으로 어쩔수 없죸 그리고 1년만에 켜는 듯한 썬스타 타프 km-380 미싱이에요. 정말 비싸게 사고 쓰질 않아.. 다시 팔아야하나 너무 고민중입니다.. 장력을 조절해서 잘 박아주었고~ 지퍼 끝을 가죽으로 해줘야 하는데 너무 구찮아서 옆에 있던 원단 아무거나 잘라 썻더니 구림구림.. ㅋㅋ 지퍼를 달았으니 안감가죽을.. 201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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